라즈베리파이 그대로 팔면 안 되나요? 개발보드의 함정과 '양산형 설계'의 비밀 "기능 구현은 다 됐어요. 이제 이 라즈베리파이에 예쁜 케이스만 씌워서 팔면 됩니다." 많은 초기 창업자분들이 시제품 단계에서 범하는 가장 위험한 오해입니다. 책상 위에서 잘 돌아가는 '개발보드(Development Kit)'와 시장에서 팔리는 '양산 제품(Mass Product)'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릅니다. 오늘은 그 강을 건너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하드웨어 최적화와 디자인 통합 설계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점퍼 케이블이 주렁주렁 달린 개발보드는 진동과 충격에 취약해 제품으로 판매할 수 없습니다. 1. 개발보드는 '만능툴'이지 '제품'이 아닙니다 라즈베리파이나 젯슨 개발 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