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D와 서지 보호 회로, 시제품 정상 동작이 양산 안정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사용자의 실제 환경은 시제품 책상 위의 환경과 다릅니다. 시제품 단계에서 모든 기능이 잘 동작하는 회로가 양산 후 사용자 손에서 갑자기 죽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처음 며칠은 멀쩡한데 어느 시점부터 USB 포트가 인식되지 않거나, 통신이 끊기거나, 부팅이 안 되는 증상이 늘어납니다. 회로 자체가 잘못 설계된 것이 아니라, 사용자 환경에서 들어오는 짧고 강한 전기적 충격을 회로가 견디지 못한 결과입니다. 이 충격의 대표적인 두 가지가 ESD(정전기 방전)와 서지(과도 전압)입니다. ESD는 사용자가 카펫을 걷다가 디바이스를 만질 때 손가락에서 회로로 흐르는 짧고 매우 강한 전기 펄스이고, 서지는 전원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