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창업과제 중간 점검, 분기·연차 평가에서 막히는 지점 중간 점검에서 평가위원이 보는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진행의 정합성입니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성장기술개발 같은 정부 창업과제에 선정되면 협약 체결 직후의 긴장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업비 회수나 차년도 진입을 가르는 결정은 협약 시점이 아니라 중간 점검 단계에서 내려집니다. 분기 점검, 반기 점검, 연차 평가 같은 이름으로 등장하는 이 단계에서 어떤 자료를 어떻게 정렬해 보여주는가에 따라 같은 과제도 결론이 달라집니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협약서에 적힌 일정대로 시제품을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하기 쉽지만, 평가위원이 중간 점검에서 확인하는 것은 시제품 자체보다 사업비 집행의 정합성, 마일스톤과 산출..